반도체 주춤하니 충북 수출 증가 폭도 '뚝'

충북 5월 수출 4.5% 증가…반도체는 전달比 17.9 ↓
수출액 32억3천만 달러…24억9천만 달러 무역 흑자

청주세관 제공

충북지역 수출 증가 폭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세관이 15일 발표한 충북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5월 도내 수출액은 3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했다.
 
수입은 23.2% 증가한 7억 4천만 달러로 모두 24억 9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5개월 연속, 수입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수출 증가 폭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수출 증가율은 1월 37.7%, 2월 69.6%, 3월 40.3%, 4월 34.2% 등 높은 증가 폭을 보이다 5월 4.5%에 그쳤다.
 
특히 수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의 둔화세가 두드러졌다.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달보다 17.9%(4억 4600만 달러) 감소한 20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대만 수출액(11억 3천만 달러)은 13.6% 줄어 2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밖에 전기 전자제품(56.6%), 기타 유기·무기화합물(17.9%) 등으이 수출 실적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6억 9천만 달러), 미국(4억 달러), 홍콩(3억 6천만 달러), 베트남(1억 3천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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