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6개국 해외이주민 16명 암네비게이터로 배출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은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최상규)가 3년에 걸쳐 추진한 '해외이주민 암네비게이터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충남지역암센터는 단국대병원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고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몽골·베트남·벨기에·일본·우크라이나·중국 등 6개국 출신 16명의 암네비게이터를 배출했다.
 
이 사업은 해외이주민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충남지역암센터의 대표적인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초급과정, 2025년 중급과정에 이어 올해 고급과정까지 마무리지으며 3년간의 단계별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해외이주민이 지역사회 내 건강정보 전달자이자 암 예방 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급과정은 실제 의료현장을 반영한 '실전형 시뮬레이션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암 환자가 입원실과 진료실에서 의료진과 나누는 다양한 소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단국대병원 관계자는 "수료생들은 앞으로 국가별 커뮤니티에서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동료 이주민의 원활한 병원 이용을 돕는 '건강 메신저'로 활동한다"면서 "충남도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암네비게이터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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