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9개국 범죄통계 전문가 한자리에…성인지 통계 역량 강화

국가데이터처 이인수(앞줄 왼쪽 여섯 번째)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장이 15일 연수에 참가한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범죄통계 담당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범죄통계 담당자를 초청해 '성인지 관점에서 본 범죄통계(Regional Course on Crime Statistics from a Gender Perspective)'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데이터처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범죄통계 협력센터(UNODC-KOSTAT CoE),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SIAP), 유엔 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UN Women)가 공동 주관한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여성 대상 폭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성 대상 폭력(TFVAW)이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별 범죄통계 작성 방식이 달라 국가 간 비교와 분석에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성인지 개념과 범죄통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관점의 범죄통계 이해, 성인지 기반 범죄통계 생산·분석 체계, 기술기반 여성 대상 폭력 측정 방법, 국제표준에 따른 SDGs 지표 산출 실습 등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범죄통계 협력을 확대하고 SDGs 이행을 위한 국제 범죄통계 생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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