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동물복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현안과제 연구를 수행한다. 전북도는 임실 반려동물 특화단지, 익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등 복지 산업 인프라와 농생명 기반 연계성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전북연구원은 입지와 여건, 정책 추진 기반 등을 고려한 유치 타당성 분석을 비롯해 동물복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학·연·관 협력 방안, 정책 연구와 동물보호·복지 등 기능 구체화, 동물 업무 통합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 후보 당시 "동물보호를 넘어 복지 중심 체계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분산된 동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 동물복지기본법을 제정하고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동물보호법 개정과 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속한 기관 출범을 위해 내년 하반기에 임대 사무실 형태로 운영한 뒤 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