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앤디 워홀' 특별전 7월 3일 개막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특별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아이콘이자 예술과 상업, 미디어와 대중문화를 연결한 앤디 워홀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전시회에서는 워홀 연구자이자 컬렉터인 폴 마레샬이 30여 년간 수집한 희귀 작품과 아카이브 300여 점을 선보인다.
 
워홀의 초기 감각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북과 잡지 삽화, 음반 커버, 초상화와 자화상 등 그의 활동을 10개 섹션으로 나눠 보여준다.
 
고급 요리 문화의 허세를 장난스럽게 비튼 초기 책 작업 <와일드 라즈베리>, 실제 지퍼를 단 파격적인 앨범 커버 <롤링 스톤스: 스티키 핑거즈>, 초기 걸작 3대 아트북 중 하나인 <골드 북> 등 워홀의 대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유료로 운영되며 일반 기준 2만 원에 판매된다. 개막 전날인 7월 2일까지 정가 대비 3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도슨트 프로그램 등 세부 운영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앤디 워홀은 예술을 대중의 삶과 산업의 영역으로 확장한 선구자"라며 "이번 전시는 그가 설계한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예술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현대 문화 산업의 뿌리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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