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5월 신규 코픽스 0.01%p ↑

은행연합회, 5월 신규 코픽스 2.90% 공시…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전월(2.89%) 대비 0.01%포인트 상승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2월(2.97%)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50%로 0.01%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상승한다. 코픽스가 두 달 연속 상승함에 따라 은행들의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도 이를 반영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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