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11일~13일 제주도에서 '핵심 전방산업 위기대응형 뿌리기업 공동 혁신포럼'을 현안을 논의했다.
뿌리기업협회는 이 기간에 '뿌리산업 혁신 및 지역 정주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연 워크숍'도 열고,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발전 방안, 기업 상생 협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성희 (재)전라남도 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전남도청, 전남테크노파크, 국립순천대학교 인재개발원·RISE 사업단 관계자, 회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순도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지역 뿌리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기 회장은 "내년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여수시와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포부도 전했다.
지난 7년 동안 뿌리기업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이호재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관심과 협조, 임원진과 사무국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굳건하게 성장해왔다"며 "새로운 2기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풍성한 수확이 결실 맺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건축학부 교수인 이동희 순천대학교 부총장의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인생 수업이라는 특강도 진행됐다.
국내 다수의 사진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이 부총장은 건물 사진과 자작시를 소재로 건축과 희로애락을 연결하는 인생 여정을 설명하면서 애환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힘을 북돋웠다.
뿌리기업협회 회원사들의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져 ㈜동화f&e, ㈜강수생각, 클라크지게차전남, ㈜원희 대표들은 핵심 기술 등을 비롯해 현 시장 추세 흐름과 전망, 제품 다각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뿌리기업협회는 회계법인 길인 정화국 회계사와 특허법인 지원 한상민 변리사에게 위촉장도 전달했다.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인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뿌리기업을 대표하는 공식단체로 총 160여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됐다.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 해룡산단협의회 등 6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활동하고 있다.
뿌리기업협회는 2024년 광양 익신산단협의회가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도록 한데 이어 올해는 산하기관인 율촌산단 뿌리기업협의회가 율촌산단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뿌리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협 및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농자재와 농기구 개발 등 지역 기반의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