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의 사브리 라무시 감독이 경질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로메인 몰리나는 15일(한국시간) "튀니지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스웨덴에 1-5로 패한 뒤 라무시 감독을 경질했다. 튀니지축구협회는 라커룸 내부 갈등과 대패 등을 이유로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과 아프리카 톱 스포츠 등 해외 매체들도 일제히 라무시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라무시 감독은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탈락 후 사미 트라벨시 감독을 대신해 튀니지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북중미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벨기에에 0-5로 패했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는 스웨덴에 1-5로 패하면서 전격 경질됐다.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튀니지축구협회는 곧 라무시 감독의 경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크스포츠는 "와비 카즈리 코치가 일본과 2차전을 포함해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후 몬데르 케바이에르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바이에르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튀니지를 지휘했다. 다만 아프리카 톱 스포츠는 "케바이에르 감독이 일본전부터 임시 사령탑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