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의 기세가 무섭다.
김민솔은 1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8위에서 14계단이나 뛰어오른 수치다.
김민솔의 세계랭킹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300위 밖이었다. 드림투어(2부)가 주무대였던 8월 초 세계랭킹은 387위였다. 하지만 8월 초청 선수로 나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김민솔의 존재감은 달라졌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고, 올해 4월 iM금융오픈에서도 정상에 섰다.
그리고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을 24위까지 끌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는 단연 최고 랭킹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3위 김효주, 10위 김세영, 12위 유해란, 17위 최혜진 다음이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를 유지했다. 4위 찰리 헐(잉글랜드), 5위 인뤄닝(중국), 6위 해나 그린(호주), 7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8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9위 이민지(호주) 등 1~10위 변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