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상식을, 이성을 되찾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 단체들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16일 야당의 중재로 합의된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의 '잠실 개표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이 시위 참가자 1명의 반대로 결국 불발됐다.
이와 관련 최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무단 봉쇄가 잠시 풀릴 듯하다가 무산돼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도대체 당신들은 무슨 권리로 무고한 체육인들에게 이토록 잔인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거냐"며 "즉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의 불법 봉쇄를 풀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참정권 침해에 대한 시민들의 순수한 문제 제기를 오염시키면서 타인의 권리를 짓밟는 비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마치 정당한 요구인 양 포장하는 위선을 당장 멈춰달라"며 "불법 행위를 계속한다면 정부는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