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를 다치게 한 뒤 자해 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11시 55분쯤 부산 금정구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 B(60대·여)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A씨는 노래방에서 자해를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다가 17일 오전 2시 35분쯤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에 술값 문제로 다툰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