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바가지 요금 근절' 부산해수청 개장 전 점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혜민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모두 2197만 9373명이 방문해 한 해 전보다 11.4% 증가했다.

올해에는 이른 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가지 안전장비·감시탑 등 안전시설과 화장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오·폐수와 쓰레기 처리시설 등 해수욕장 전반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바가지 요금과 알박기 텐트 등도 집중 점검하고 이용료 표준가격 공시 여부, 위수탁 계약서 내 가격 명시 여부, 현장 가격표 게시 여부 등도 확인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서밀가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개장 전 점검을 비롯한 지속적인 현장 관리로 피서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해운대·송정이 26일에 먼저 개장하고 광안리와 송도 등 6곳은 다음 달 1일에 문을 연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