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선에서 대구시장과 함께 격전지로 꼽혔던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당선인이 3선 깃발을 꽂았다.
그러나 김대권 당선인은 대구시장 선거를 포함해 이번 지선의 '치열성'에 대해 성찰해봐야 한다면서, 정치적 결과를 내지 못하면 보수 텃밭 대구도 위험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당선인은 16일 유튜브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이번에 시장 선거도 치열했고, 이에 대해 들여다 봐야 한다. 긴장과 경쟁에서 오는 상당한 무게감이 지속될 거다"라면서 "뭔가 결과가 없을 때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으로서 소외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제도 괜찮은 공모에서 선정됐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정부 사업에 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다"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결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구 법원청사 이전 청사 건설은 당초 예상보다 1년 늦어진 오는 2031년쯤 완공될 거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건축위원회에서 경관 관련해서 엄격하게 들여다봤지만 너무 시간적 비용이 많이 든다"면서 "1년 늦어진 31년에 완공될 것 같다. 이미 문턱을 다 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수성구청 부지 매각에 대해서는 "거대 건설사들이 만나자는 의향을 내비쳤다"면서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