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6번째 월드컵 해트트릭으로 시작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여섯 번째 월드컵을 해트트릭으로 시작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완파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패하고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은 기분 좋게 출발했다.

메시의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개막 전까지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월드컵 준비에 차질을 겪었지만, 완벽하게 회복했다. 개인 첫 월드컵 해트트릭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인터 마이애미 동료 로드리고 데폴의 패스를 왼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메시는 후반 1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슈팅이 골키퍼 루카 지단에 막히자 재빠르게 달려들어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메시의 움직임에 알제리 수비는 당황했다. 결국 메시는 후반 31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니콜라스 곤살레스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발로 다시 한 번 알제리 골문을 활짝 열었다.

메시는 3-0으로 앞선 후반 35분 니코 파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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