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12년…연간 918만 찾는 관광도시로 성장

심 군수, 민선 6~8기 12년 군정
관광·정주·농업·복지 발전 기반 마련
"최선 다해 달려와 더 큰 도약 바란다"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제공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2년간 전북 임실군정을 이끈 심민 군수가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며 임실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군수는 12년간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군정 목표로 내세우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임실은 과거 관광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

가장 큰 성과로는 관광산업 육성이 꼽힌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요산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옥정호 관광권역은 임실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붕어섬 누적 방문객은 197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임실군 전체 방문객은 918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한 달 동안 107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월간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군 제공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N치즈축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2015년 6만 명 수준이던 치즈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61만 명까지 늘었으며 임실N치즈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임실군은 오수면과 관촌면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에 이어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임실역 KTX 정차 추진과 도로망 확충 사업까지 진행되면서 주민 생활 편의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병해충 공동방제, 청년농 육성, 스마트농업 확대 등을 통해 미래농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54명에서 올해 356명으로 늘어나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도입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임실군 제공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방문의료와 주거환경 개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람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와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봉황인재학당 운영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필봉농악과 오수의견 설화, 임실치즈 등 지역 자원을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지역 정체성 강화에도 성과를 냈다.

장미축제. 임실군 제공

심민 군수는 "지난 2014년 취임 당시 군민들께 깨끗한 군수, 일 잘하는 군수, 임기를 잘 마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난 12년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임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실은 이제 낙후를 걱정하는 지역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농업 전환, 복지 강화 등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실이 더 큰 도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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