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행복한 서울교육위원회' 출범…정근식 2기 청사진 제시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교육청 청사에서 정근식 교육감 2기 출범을 앞두고 공약추진위원회인 '배움이 행복한 서울교육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서울교육의 공약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약추진위는 '서울교육방향 수립'과 '공약의 정책화'를 양대 과제로 삼는다.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 교육감의 5대 핵심공약을 비롯한 세부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7월 30일까지 44일 간 활동한 뒤 활동 결과를 백서로 제작해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에 공개한다. 
 
공약추진위는 방향을 총괄하는 추진위원회(12명), 정책을 자문하는 자문위원회(19명), 현장의 실행 의제를 다루는 전문위원회 21개 분과로 구성됐다.
 
공약추진위원장은 김재형 전 대법관(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은 함영기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위촉됐다. 
 
21개 분과에서는 △헌법이 보장하는 무상교육 완성 △마음건강 및 교육공동체 회복 △슬기로운 AI(인공지능) 활용, 깊이 있는 사유 △학습안전망 튼튼히, 기초학력 단단히 △학교-마을-도시를 잇는 '독서 서울' 생태계 구축 등 정 교육감의 5대 핵심공약의 이행 토대가 될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위원회는 교육감 한 사람이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토론해 함께 계획을 세우고 함께 실천하는 '공동 계획·공동 실천·공동 평가'를 뿌리내리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5대 핵심공약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위원들과 함께 더 단단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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