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첨단 함정·항공기 총출동…'국제 해양·안전대전' 인천서 개막

17일 국제 해양안전대전 개막식 기념촬영. 해경청 제공

국내 최대 규모 해양안전 산업 축제인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6)'이 17일 인천 송도에서 막을 올렸다.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전시회에는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T SAT, 롤스로이스 등 국내외 대표 해양·조선·항공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해양경찰청과 경찰청, 소방청, 해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민생명안전관'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심폐소생술(CPR)과 매듭 묶기 체험, 해양경찰 장비 전시, 해양안전 골든벨, 순환식 체력시험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를 비롯한 20여 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페루와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해상치안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해양안전 기술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제 해양·안전대전은 첨단기술과 산업, 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해양안전 소통의 장"이라며 "국민에게는 해양안전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무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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