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총력

호우피해 복구사업 114건 6월 말 마무리 계획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7일 주요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과 17일 이틀 동안 주요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해 호우 피해를 입은 도로·하천·농업기반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사업을 시작했다.

총 120건의 피해 현장 중 지난해 말까지 71건을 복구했으며 6월 말까지 114건의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규모가 크거나 행정절차가 소요되는 운수천 재해복구공사, 박호동 배수로 복구사업,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교량 복구사업 등 일부 사업은 우기 이후까지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우기 전 준공이 어려운 사업 현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임시 안전조치와 현장 통제, 기상 상황별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철저한 관리와 안전대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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