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서 시민과 동호인의 요구가 많았던 길이 50m 수영장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7월 나온다.
17일 시에 따르면 양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인규격 실내수영장 건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 명동 일대에 길이 50미터 8~10개 레인이 있는 실내수영장을 오는 2030년까지 준공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에는 양산 관내에 길이 25미터 실내수영장 밖에 없어 시민들이나 수영 동호인들은 대회 참가나 운동 등을 위해서는 타 지역으로 떠나야만 했다.
시는 이 같은 시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복지 확대를 위해 대한수영연맹의 공인규격 3급으로 도민체전을 열 수 있는 수영장을 짓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300억 원 정도로 책정해놨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수영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공고했고, (주)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5200만 원으로 낙찰을 받았다.
용역 결과는 지난 5월 예정보다 한차례 미뤄져 오는 7월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와 경상남도비 등을 지원받아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수영장 건립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품격 체육시설이 차질없이 2030년 기존 준공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