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글로벌 영업·AI 브랜딩 접목한 '서구형 워케이션' 선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단순히 일터를 옮겨 일하는 '워케이션'을 넘어, 지역 안에서 직무 역량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창경은 부산 서구 워케이션 센터에서 일과 성장이 공존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휴앤커넥트(Hue&Connect)'의 6월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와 최신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 두 차례 진행된다.

먼저 오는 19일 열리는 1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매출 창출을 위한 해외 박람회 준비와 바이어 영어 영업 시뮬레이션'을 다룬다. 강지은 그루쉽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영어 소통 기법과 영업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 진행되는 14회차 프로그램은 'AI 시대, 발견되는 브랜드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잡았다. 김소연 팀엠에스 강사가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숏폼 등 최신 인공지능(AI) 도구를 비즈니스에 접목해 자신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해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서구 워케이션 참가자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직장인, 대학생 등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유진 부산창경 매니저는 "워케이션을 단순한 근무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과 연결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케팅, 인문학, 웰니스 관광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부산창경은 이를 부산 서구에 정착시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