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예정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호주 해외 현장학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교육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8월 23일부터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다. 울산미용예술고와 울산공업고 등 7개 직업계고 학생 18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용 5명, 공업 5명, 조리와 서비스 8명 등 총 3개 분야이다.
지난 5월까지 서류전형과 영어 능력 평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현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8월 14일까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개인 역량과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성교육, 진로 교육, 경제교육,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체력 증진을 위한 등산훈련까지 받게 된다.
특히 울산과학대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100시간의 집중 영어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실무와 일상생활에 대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