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간 농어촌공사가 프랑스 조력발전소 사례 연구를 위한 국외 출장에 나선다.
1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기반사업처와 새만금사업단 소속 간부급을 포함한 직원 4명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로 출장을 떠난다. 새만금 조력발전사업 관련 선진사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총 예산은 약 2700만원이다.
출장단은 프랑스 전력공사와 랑스 조력발전소, 프랑스 재생에너지협회 등을 찾아 현지 전력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조사를 비롯해 기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랑스 국립농업식품환경연구소의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도 견학한다. 랑스 조력발전소에선 운영 관리 현황 및 발전 시스템을 살핀다.
현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산업동향, 지역 연계형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 및 민관협력체계 조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조력발전이 포함되는 등 국가 차원의 계획 수립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프랑스 조력발전 운영체계와 수문운영 방식, 유지관리 사례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새만금 조력발전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및 기술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 1월 21일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이 용역은 새만금의 환경 변화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새만금호 수질 개선, 생태계 복원, 정부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 기여, 새만금 수문 증설 타당성과 조력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수문 및 조력발전시설에 따른 해수유통량 증가, 수질 개선 효과, 홍수 대응 및 조력발전을 위한 최적 수문, 관리수위 변동 및 조력발전 방식 검토, 조력발전의 경제성,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연계성 등이다. 이 용역은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