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민생치안 전담기동대 운영 100일…체감 안전 높인다

대구경찰청 제공

운영 100일을 맞은 대구경찰청의 민생 중심 치안 전담기동대가 주민 체감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체 4개 기동대 중 2개 기동대를 민생치안 전담기동대로 운영하고 있다.

집회·시위 대응 중심이었던 기존 경찰력 운용 방식을 범죄취약지역 순찰,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유지, 생활안전 위험 요소 발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치안 활동으로 전환한 조치다.

민생치안 전담기동대 범죄예방과 교통 분야로 나눠 활동 중이다.

운영 이후 수배자와 기초질서 위반사범 385명을 단속·검거하고 과태료 체납 차량 322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순찰 과정에서 발견된 생활안전 위험 요소 34건에 대해 관계기관에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동구 공장 화재 발생 당시 인근 기동대가 무전을 청취하다 즉시 현장에 출동해 주민 대피 유도와 교통 통제를 실시하며 초기 대응을 지원한 사례도 있었다.

이와 함께 경찰과 지자체는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로고젝터(각종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곳에 이미지를 투영하는 장치) 33개소를 구축·정비했고 북구와 동구를 중심으로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시·도경찰청 가운데 가장 많은 설치 실적이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범죄 예방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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