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회의원 하반기 상임위 배정 촉각…상임위원장 나오나

연합뉴스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충북지역 국회의원 8명의 상임위원회 배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임위 배정이 지방선거 당선자 공약 이행이나 지역 현안 해결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인데, 다선 중진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5일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내부 조율을 진행 중이다. 

충북 출신으로는 6번째로 부의장에 오른 동남4군 4선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지원했다.

또 4선의 이종배 의원(충주)과 재선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은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이 몰려 있는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의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을 비롯해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도 1순위로 행정안전위원회를 신청했다.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은 국토교통위원회, 송재봉 의원(청주 청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강일 의원(청주 상당)은 정무위원회를 각각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4선 중진인 이종배 의원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에, 재선인 임호선·엄태영 의원은 상임위 간사에 도전할 수 있다.

지역의 한 정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 이행이나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오와 AI, 반도체 등을 다룰 보건복지위원회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등에 지원자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