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행사다.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Shape the Next'(다음을 설계하다)'를 슬로건으로, 부스 전시와 비즈니스 밋업, 컨퍼런스, 파트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에는 540여 국내외 스타트업이 AI와 바이오, 콘텐츠, 방산·항공, 에너지, 핀테크&ICT 등 미래 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구글 클라우드와 엔비디아, 르노 등 글로벌 기업과 벤처 유관 기관도 독립 부스를 운영해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결한다.
앤트로픽과 오픈AI, 팔란티어, 퍼플렉시티 등 AI 테크 자이언트들이 컨퍼런스와 일대일 밋업, 파트너 행사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대규모로 진행된다.
모빌리티·항공우주·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분야 1100여 개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에어버스 등 270여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4천 건 이상의 일대일 밋업을 벌인다.
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AI가 삶의 방식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전환의 기로 속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진식 회장은 "이러한 혁신이 국가·산업·기업 간 장벽을 뛰어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역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