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인수위 본격 활동…'시민 추천제' 통해 위원 19명 선발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김상욱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민선 9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시민 추천제'를 통해 19명의 위원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라는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기존의 관행적인 전문가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모집 단계부터 시민 추천제를 도입해 위원 선발에 나섰다.
 
공모에 지원한 다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19명의 최종 위원을 선정했다.
 
인수위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사회단체와 각 분야 전문 실무자를 균형 있게 발탁해 '시민 주권'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선발된 위원들은 즉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을 검토하며,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밀착해서 살필 '시민자문단'을 별도로 구성해 인수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모든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해 위원회 운영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오문완 인수위원장은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울산시정의 출발을 준비하는 실무 조직"이라며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정 과제를 책임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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