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대신 기부…딸에게 전한 '나눔의 기쁨'

충북대학교병원 제공

첫돌을 앞둔 딸에게 부모가 '나눔의 기쁨'을 선물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윤이나 양의 부모 윤기섭·강지윤씨가 아이 이름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부는 돌잔치 대신 이나 양이 지난 1년 동안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뜻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윤기섭·강지윤 부부는 "아플 때마다 따뜻하게 진료해 준 의료진과 주변 분들 덕분에 아이가 건강하게 첫돌을 맞을 수 있었다"며 "가까운 곳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있다는 고마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한진 대외협력실장은 "아이의 첫 생일을 나눔으로 기념해 주신 가족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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