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민단체 방문 이어가…이번엔 대구참여연대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역 시민단체를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 당선인은 19일 대구참여연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참여연대는 시정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 설치 및 제2 의료원 재추진,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추 당선인은 "시민사회단체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대구의 혁신과 변화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낼 수 없는 만큼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 보다 폭 넓게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대구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당선인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대구 여성의 전화, 장애인 단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전임 홍준표 시장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기 동안 시민단체와 고소고발전을 이어갔던 홍 전 시장과 달리 추 당선인은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시민단체에서도 달라지는 시정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이때까지 시장 당선자들이 직접 시민단체를 방문하는 건 전례가 없었다"며 "그 자체로 시민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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