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연정> 네, 다음은 6.3 지방선거 화제의 인물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낙선했지만 대구에서 민주당 득표율 40%를 넘긴 의미 있는 결과와 과제를 남긴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 스튜디오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박형룡> 네, 반갑습니다.
◇ 류연정> 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우리 뉴스민의 이상원 기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 이상원> 안녕하십니까?
◆ 박형룡> 네, 수고하십니다.
◇ 류연정> 그, 달고 오신 이 아이돌스러운 거, 뭐라고 표현해야 되나, 이름표. 후보 때도 있으셨죠?
◆ 박형룡> 네, 네.
◇ 류연정> 그때는 후보로, 지금은 지역위원장으로?
◆ 박형룡> 그때도 지역위원장이라서 우리 당원들이 해주신 거라서 안 하면 혼납니다.
◇ 류연정> 아, 손수 만들어 주신 정성 어린 거라서 달고 다니시고 있군요. 선거 끝나고 이제 한 2주 지났는데 회복을 좀 하셨습니까?
◆ 박형룡> 예. 뭐 선거 막판에 약간 감기가 좀 걸렸는데 이제 거의 다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운동도 좀 계속 하루에 한 그래도 한 30분에서 1시간 하다가 중단했는데 다시 이제 또 시작하려고 합니다.
◇ 류연정> 네, 몸의 회복 말고 마음의 회복… 마음 회복은 좀 오래 걸리실 것 같은데 그렇죠.
◆ 박형룡> 마음의 회복도 우리 대구에서 또 40% 넘겼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민주당 후보로서 40.93%라는 높은 득표율 기록했습니다. 제가 보니까 TK에서 민주당 후보 중에 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다 포함해서 40% 넘기신 분이 위원장님밖에 안 계시더라고요. 의미 있는 성과인데 여론조사가 사실 되게 잘 나왔었잖아요, 선거 전에.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낮아서 어떠셨습니까?
◆ 박형룡> 대구에서 우리 국회의원 후보 중에서 40%를 넘긴 건 제가 세 번째인데, 김부겸 후보님하고 그 전에 또 이강철 후보님이 2005년도에. 그리고 제가 세 번째인데, 뭐 생각은 이 당선은 곧 기적이다 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실망하기보다는 40%만 넘어도 엄청난 선전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결정적으로 뭔가 이렇게 역전을 못하신 이유가 어떤 게 있을까요?
◆ 박형룡> 음, 김부겸 후보님이 20대, 30 40 50대에서는 사실은 많이 높았습니다.
◇ 류연정> 네, 그렇게 나왔더라구요.
◆ 박형룡> 그런데 60 70 80대에 가서는 많이 적고. 저 역시도 한 4% 정도 김부겸 후보님보다 제가 한 4% 적은데, 4%를 빼더라도 20대는 비슷하고 30 40 50대에서는 제가 앞선단 말입니다.
◇ 류연정> 달성군 주민들이 워낙 그 연령대가 좀 많으시고 그쵸.
◆ 박형룡> 네 그렇죠. 그런데 하여튼 이 60대 이상으로 갔을 때는 막판에 이제 또 결집을 하면서 좀 불리해졌다 이렇게 예상합니다.
◇ 류연정> 확실히 고령층이 마음을 안 내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그게 민주당에는 패배의 요인이 됐을 것 같고요. 그래도 7번 출마하셔서 7번의 낙선, 정말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네, 뭐, 예상하셨다고는 하나 다음을 준비하시는 과정에서도 많은 생각이 드시는 시점일 것 같습니다. 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이 결국은 마지막에 크게 작용을 했다고 보시죠.
◆ 박형룡> 저는 생각은 좀 다릅니다.
◇ 류연정> 아, 다르세요?
◆ 박형룡> 예. 예전 선거도 그렇고 다른 지역이 다 앞서고 민주당이 이렇게 되면 결집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또 그렇게 되어 있었던 관성도 크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집은 할 걸로 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을 안 해도 저는 그렇게 됐을 거라고 봐요.
◇ 류연정> 워낙 다른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하니까 이 지역만이라도 안 되겠다 이런…
◆ 박형룡> 그게 이제 마지막으로 이제 결합을 하면서 그 효과가 집중이 돼서 그런 거지 뭐 사실 탄핵 될 때도 대구 그때 시민들도 한 80% 이상이 탄핵에 찬성을 했단 말입니다.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뭐 저는 하여튼 해석을 박근혜 때문에 막판에 이제 박근혜가 분위기에 이제 같이 편승을 하면서 극대화된 효과를 가져간 거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 류연정> 네, TK의 특성상 그렇게 됐다 또 결집이 있었다 보시는군요. 그럼 뭐 김부겸 후보도 사실 저희가 당선이 좀 꽤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안 된 게 마음 아프시겠지만 민주당 지역구 시의원이 한 명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는 대구시의회 의석을 가져갈 거라고 예상을 했거든요. 김부겸 효과도 있었고. 이 부분에서 굉장히 민주당으로서는 아픔이 있을 것 같은데요.
◆ 박형룡> 맞습니다. 저희들도 최소한 5명 정도는 예상을 좀 했는데 이게 2018년도에는 우리가 정당 지지율이 한 36%가 넘었어요. 이번에는 한 33%대인데 그렇게 봤을 때 어떻게 보면 그 벽을 좀 넘기는 어렵다 이렇게 보는데 다음에 우리 정당 지지도가 한 30% 후반 정도 되고 또 구도가 잘 잡히고 하면 가능하겠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매우 좀 어려웠다 이런 부분이 많이 좀 속이 많이 좀 쓰리고 합니다. 이거는 뭐 우리가 민주당이 되고 안 되고보다 대구시의회 안에서 뭔가 목소리를 내고 좀 균형을 잡아줄 사람이 더 필요한데 지금 우리 비례 두 분으로서는 사실은 또 역부족이지 않습니까? 그런 면이 대구 발전을 위해서 좀 몹시 안타깝다 이런 마음입니다.
◇ 류연정> 한 석이라도 있었어야 이런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 이상원> 그러면 위원장님 뭐 아무래도 앞으로 4년 동안 남은 시의원 2명으로 이렇게 시정도 견제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상황인데 대구민주당이 그걸 더 잘해내기 위해서 좀 길러야 할 능력 아니면 전략 뭐 어떤 게 있을까요?
◆ 박형룡>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서 앞으로 우리 이제 대구 민주당, 대구시당의 역할이 큰데.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서 저도 또 대구시당 위원장에도 도전하려고 합니다. 작지만 우리가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 이걸 좀 만들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우리 두 분이 보다 더 그 안에서, 압도적으로 숫자에는 밀리지만 결코 우리 능력이 모자라지 않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또 지원을 해 드려야 되고. 또 한편에서 우리 대구 민주당도 길러야 될 능력이 대구 경제가 이렇게 힘들어진 거는 대구의 정치인들이 미래 산업을 예측하고 기술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고 거기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을 못해서 그런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우리 대구 민주당은 산업 기술의 흐름을 빠르게 좀 예측하면서 거기에 걸맞는 전환을 하는 데 역량을 쏟아붓고 또 중앙당과 우리 정부의 지원을 획득해 내겠다 그런 노력을 최대한 모아내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류연정> 안 그래도 이제 위원장님이 40% 넘게 득표하셨고 하다 보니까 뭔가 역할을 하시지 않겠냐는 기대, 네, 예측이 좀 있었습니다. 우리 TK에서 이 정도의 어느 정도 존재감을 확인하셨으니 당내에서 뭔가 좀 하셔야 되지 않겠냐 역할을.
◆ 박형룡> 당원들이 결정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다고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 류연정> 그게 이제 시당 위원장으로 가닥을 잡으셨고. 최초 발표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렇군요. 이게 언제쯤 결정이 납니까?
◆ 박형룡> 7월 한 말쯤 돼야 됩니다.
◇ 류연정> 아, 전당대회 전에 결정이 나는 거군요 이 부분은. 알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저희 이슈 길잡이에서도 잠시 이야기했는데 들으셨을 것 같은데 경북 영덕에 원전 건설이 확정이 됐습니다. 2기가. 우리 TK로서는 굉장히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뭐 이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사실 TK패싱 논란이 계속 조금 있었잖아요, 최근에. 에너지를 준다는 건 결국 결국은 관련된 산업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이런 뜻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형룡> 예 맞습니다. 지금 뭐 반도체 공장 문제라든가 이런 것도 다 전력 수급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노정이 되었었는데 어쨌든 거기가 되면서 대구 경북의 발전에도 도움이 좀 될 것이고 또 전력 수급이 용이해지면 그와 관련된 연관 산업을 뭐 AI 부분도 역시 전력이 소모가 많이 되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선제적으로 또 제시할 부분이 있으면 이런 부분들을 의견을 모아서 대구시당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또 대구시와 협력해서 지원할 부분도 지원해야 된다고 봅니다.
◇ 류연정> 네, 최근에 그 반도체 팹 유치 관련해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공약을 했었는데 뭐 호남 쪽으로 간다 이러면서 이슈들이 많았어요, 소외론. 어떻게 예상하세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런 반도체 팹 같은 핵심 산업이 대구 경북으로 오는 것.
◆ 박형룡> 그거는 뭐 이미 한 단계 또 지난 부분은 뭐 어쩔 수 없는 건데 새롭게 뭔가 이제 또 결정을 해야 될 어떤 그런 큰 공장 문제가 있다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을 때는 우리도 총력을 기울여서 이건 뭐 대구 안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잖아요. 대구 먹고살아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럴 때는 또 우리가 총력을 기울여서 민주당도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 류연정> 그러면 이 선거 결과가 사실 민주당으로서는 조금 대구 경북에서는 참혹한데 그럼에도 지원이 없지는 않을 거다.
◆ 박형룡> 예 그렇죠. 뭐 지금도 우리가 AX 거기에 예타로 해가지고 면제로 해가지고 5510억 투자했잖아요. 알파시티에. 그리고 대구 국비 예산도 9조 644억 원이고 한 8% 이상 증액이 된 겁니다. 계속 그 부분은 유지될 거예요. 홀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김부겸이 되고 박형룡이 됐으면 플러스 알파가 있었을 건데 그런 부분이 좀 안타깝고 아쉬운 거죠.
◇ 류연정> 네 그렇죠. 워낙 그 선거 운동 기간에 홍보해 오셨던 내용들이죠. 네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 포함해서 많은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IBK 기업은행 대구 이전 이 부분을 강하게 공약을 하셨습니다. 여러 분이 공약을 하셨던 것 같은데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십니까?
◆ 박형룡> 저희들이 이제 낙선을 다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는 좀 자유롭겠습니다만, 어쨌든 이걸 다 주장했던 그 근거가 있지 않습니까? 대구가 광역시도 중에서는 중소기업 비율이 제일 높습니다. 그런 부분하고 이런 부분을 연관해서 또 대구의 우리도, 민주당도 대구의 또 목소리를 내야 될 부분은 내야 된다고 봅니다. 그 가능성을 뭐 여기서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우리의 목소리는 내고 대구 발전을 위해서 또 힘을 쓸 수 있는 만큼 공공기관도 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유치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류연정> 당 차원에서도 또 계속 어필을 하실 예정이시군요. 가능하다고 보세요. 이상원 기자?
◆ 이상원>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겠지만 일단은 뭐 저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정부가 그렇게 긍정적으로 검토할까 싶기는 합니다. 앞에 계신 박형룡 위원장이나 대구시당에서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긴 하겠지만 이 결과가,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더 마음을 내줄 여유가, 정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좀 듭니다.
◇ 류연정> 뭐 무조건 이제 선거 결과에 따라서 뭐 많고 적고 나눠 준다 이런 개념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또 어쨌든 간에 이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한 보답과 뭐 이런 차원에서 대구 경북이 좀 밀릴 수밖에 없다.
◆ 이상원> 우선순위에서 아무래도 밀릴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왜냐하면 단체장들이 크게 목소리를 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아무래도 민주당 단체장들이 당선된 지역에서 그 장들이 인적으로 연결돼 있는 장관이나 이런 관계 기관장들과 또 더 많은 소통들을 할 수 있을 테고 그러면 이게 아무래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좀 드는 거죠.
◆ 박형룡> 맞아요, 맞습니다. 맞지만,
◆ 이상원> 열심히 해주셔야 돼요.
◆ 박형룡> 우리 또 대구 발전과 대구를 사랑하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요구를 하고 또 중앙정부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거 끝났다고 내몰라라 하지는 않잖아요. 좀 뭔가 의미 있는 답을 주시면 좋죠.
◇ 류연정> 네 그 우리 도전하셨다가 상처를 받으신 많은 민주당 후보들께서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또 지역, 물론 뭐 마음을 곁을 많이 내주시지 않았습니다만 조금 나아진 면이 있으니까 계속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여당 소속 정치인들로 활동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박형룡> 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류연정> 네 그리고 요즘 당내 상황이 굉장히 시끌시끌하잖아요. 지역에 계시는데도 좀 느껴지십니까?
◆ 박형룡> 아 예 그렇죠
◇ 류연정> 뭐 연락도 오고 그러세요?
◆ 박형룡> 아직은 뭐 그 정도 단계는 아닙니다. 후보 등록을 아직 안 하고 있으니까.
◇ 류연정> 우리 위원장님은 사실 계파색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은…
◆ 박형룡> 저는 뭐 계파 지난번에도 그랬고 저는 계파 누구를 지지한다는 거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달성군이나 우리 대구 역량이 적은데 여기서부터 위원장이 어느 쪽을 선택해서 활동하는 거는 내부에 또 분열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를 했습니다.
◇ 류연정> 네, 당원 수도 그리 많지 않고 타 지역에 비해서 이런데 내부 분열 갈등을 좀 걱정을 하셨군요. 네, 지금 하여튼 중앙당 상황을 보면 엄청납니다.
◆ 박형룡> 그런데 뭐 그 경쟁이나 이런 거는 어떻게 보면 또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 류연정> 네 근데 이게 조금 지나치게 서로 비방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또 뭐 누구는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이거 조폭 경쟁 같다. 그러니까 결국 너의 뿌리가 어디냐 이게 정책 경쟁이나 결국은 계보 싸움이 된다 이런 부분이 있던데, 위원장님은 과열되는 이유가 어디 있다고…
◆ 박형룡>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몇 가지 좀 제 나름대로의 제안을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갈등이나 경쟁은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어느 조직이든지. 다만 그게 너무 과열되는 게 문제인데 그래서 저는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이 조만간에 이제 대협약을 좀 해야 된다고 봐요. 상대를 제거하거나 절멸할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 류연정> 절멸할 대상, 네.
◆ 박형룡> 두 번째, 멸칭을 씌워가지고 서로 비방하고 하지 않는다. 그 다음에 세 번째로는 우리 과거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과거의 언행과 행적을 다 따져가지고 비방하지 말고 우리가 미래, 새로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포용적 자세로 우리가 과거를 수용할 부분을 수용한다 이런 원칙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된다고 봐요. 그래서 그런 협약의 분위기를 좀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 류연정> 너무 좋은 제안이신 것 같은데요. 내용이 너무 좋은데 수용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 이상원> 후보자들은 수용을 하더라도 지지자들이 갈등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이미 지역에서도 그런 갈등의 양상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어가지고, 지지자들의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지를 고민하는 게 지금 이제 당권 주자들의 숙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박형룡> 결국은 이제 원팀이잖아요. 원조 천명, 그다음에 민주당, 또 대선 승리에 같이 했던 세력들, 또 이후에 이재명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 이런 모든 세력들이 원팀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집단의 지성을 잘 좀 발휘해 나갈 거라고 보고 또 먼저 후보들이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 류연정> 최근 이 정치계를 보면 그 당끼리의 갈등보다 당내 갈등이 제일 무섭습니다. 오히려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고..
◆ 이상원> 당내 경선에서 큰 사건들이 다 터졌었죠.
◇ 류연정> 네, 오히려 당내가 너무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좀 치열하게 극한으로 치닫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박형룡> 그래도 또 극복하고 또 총선까지 또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잘 봉합하고 그렇게 또 갈 겁니다.
◇ 류연정> 네 좀 이렇게 해피엔딩이 됐으면 좋겠고요.
◆ 이상원> 그렇죠 그 정책, 당 내 정책 논란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1인 1표제와 관련돼서도 갈등이 계속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게 우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좀 중요한 이슈이기도 하잖아요. 아무래도 당세가 약해서 1인 1표제로 하면 당의 지역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위원장님은 좀 이거 어떻게 보시나요?
◆ 박형룡> 1인 1표제는 이거는 어떻게 보면 좀 이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보고요. 그걸 되돌리거나 부인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래서 지난번에 우리 조성래 사무처장도 대구 오시고 했을 때 또 저도 제 개인적인 의견을 우리와 같이 이런 당세가 약한 지역은 어떻게 할 거냐 기여도를 반영해 달라. 당원 대비 대선 득표율 이걸 비율을 반영해서 그만큼의 이 험지 지역에서의 그런 부분은 당원들의 노력을 가중치에 반영해 달라 이래서 그거는 결정이 돼 있습니다. 다만 그걸 몇 퍼센트 가중치를 줄 거냐 문제는 지금 논의 중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보완책은 지금 되어 있습니다.
◇ 류연정> 룰이 아직 완전하게 세부적으로는 확정이 안 된 상태군요.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뭐 이렇게 선호를 떠나서 누가 되실 거라고 예상은 하십니까?
◆ 박형룡> 그거는 진짜로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류연정> 치열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 박형룡> 치열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류연정>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 간의 경쟁이 치열할 거다. 누가 될 지는 모른다.
◆ 박형룡> 아쉬운 거 이런 거는 있어요. 아직 대통령 임기가 4년 남았는데 너무 대권 주자들 간의 각축전으로 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번 뭐, 현실성은 없는데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좀 대선 주자들이 좀 안 나왔으면 싶은 솔직히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 류연정> 그러면 포기를 하셔야 되는, 포기 안 하실 것 같은데요.
◆ 이상원> 대부분이 포기를 하셔야 되는데…
◆ 박형룡> 아니 2년 있다가 그때 가서는 물론 또 한 1년이 될 임기가 짧을 수는 있는데 그때 가서 좀 세게 붙더라도 총선까지는 좀 관리형으로 해서 이렇게 가는 게 저는 그게 괜찮다고 보는데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
◇ 류연정> 아직 너무 이르다.
◆ 박형룡> 네 너무 좀..
◇ 류연정> 그 대선이 임박했을 때 그쯤에 뭔가 조금 더 그래야 또 붐업도 되고 네 그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정규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유튜브에서 짧게 못다한 이야기 좀 더 이어가겠습니다. 정규 방송은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형룡, 이상원>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