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란은 끝났다(They are finished)"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은 이란을 약화시켰고 이제 이란은 공군도, 해군도, 방공장비도, 레이더도, 사실상 그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60일 기간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며 "그들은 돈을 한푼도, 10센트도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MOU 내용과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과도한 양보를 했다는 비판론에 반박을 한 것으로, 무조건이 아닌 이란의 행동에 따른 보상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야당을 비난하며 "그런데도 바보 민주당원들(Dumocrats·민주당 비하 표현)은 이란이 지금 4개월 전보다 더 나은 처지에 있다고 말한다"며 "도대체 얼마나 멍청해야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MOU 서명 직후 시작될 것이라던 최종 협상은 아직 시작을 하지 못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기로 했던 미국과의 최종 협상이 연기됐으며 며칠 내 개최하기 위한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