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질주가 매섭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다가 극적인 반등을 넘어 이번에는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롯데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앞서 16일부터 18일까지 치른 SSG 랜더스와의 인천 3연전에서도 2승 1무를 달성했다. 이로써 주간 성적 5승 1무로 무패가도를 달렸다. 순위는 29승 39패 2무로 8위까지 상승했다. 5위와의 격차도 4경기로 좁혀졌다.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치열한 중위권 경쟁에 본격 합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는 이번 주 NC 다이노스와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중위권 진입의 분수령이 될 6연전을 치른다.
최소 4승 2패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2017년을 마지막으로 올라가지 못한 가을야구 무대를 꿈꿀 수 있다. 다만 올 시즌 NC전 2승 7패, LG전 3승 6패로 열세를 보인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주중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의 상위권 '빅뱅'도 펼쳐진다. 1위 LG와 3위 삼성의 격차는 3.5경기다. LG는 45승 26패로 승패 마진 +2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은 리그에서 3번째로 40승(28패 2무)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