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보복 대행 범죄…텔레그램 채널 자금관리책 4명 구속

대구경찰청 제공

사적 보복 대행 범죄를 저지른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의 자금 관리책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사적 보복 대행 사건 관련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의 자금관리책 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계좌와 가상자산을 이용해 범죄 의뢰비를 받거나 실행자에게 범행 대가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텔레그램 채널은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최초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행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수의 대행 건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올해 6월 중순까지 전국에서 총 87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80건은 검거됐고 나머지 7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올해 초 집중적으로 증가하다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한동안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4월 말 이후 다시 해당 범죄가 발생했지만 이후 인천과 대구에서 상선이 잇따라 검거되면서 범죄 건수는 다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검거된 상선 외에 다른 상선과 보복 대행 의뢰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사 중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