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사체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
대구시는 호주, 필리핀과 치열한 경쟁 끝에 '2027 세계대사체총회'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사체학은 대사물질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생체 내 화학 반응과 대사 경로를 규명하는 현대 생명과학 분야이다.
세계대사체총회는 생명과학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연구 분야인 대사체학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평가받는다.
2027 세계대사체총회는 내년 6월 대구 엑스코에서 5일간 개최되며, 40개 국에서 대사체학 연구자와 바이오·제약 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찾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총회 개최로 총 6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027 세계대사체총회 유치는 대구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