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12년 군정의 소회를 밝히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 군수는 22일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임실의 미래를 위해 달려왔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임실군 최초의 3선 군수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은 결코 혼자 걸어온 길이 아니었다"며 "군민들의 믿음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임실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 군수는 재임 기간 주요 성과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조성, 임실N치즈축제의 전국 대표 축제 성장, 오수의견관광지 반려동물 산업 육성, 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 활성화 등을 꼽았다. 또 농업과 복지, 문화·관광, 지역개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임실군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임실군이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함께 땀 흘리며 군정을 이끌어 온 노고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들이 행정 공백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며 "민선8기를 잘 마무리하고 민선9기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심 군수는 오는 26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퇴임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