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강력한 의회 위상 정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송형곤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통합을 완성하고 320만 시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초대 의회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우기 위해 의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송 의원은 전남과 광주가 마주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장벽 없는 화합을 꼽았다.
송의원은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던 보이지 않는 경계와 벽을 무너뜨리고 넘어서는 일이 곧 상생 발전의 길이며, '너와 나'가 아닌 '우리'로 화합하며 '하나'가 되는 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의 길이 될 것이라며 확고한 통합철학을 피력했다. 지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공정하게 조정하고,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는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초대 의회에서 확실하게 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는 메가시티 출범으로 비대해진 집행부의 행정 권력을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 의회의 기능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분과에서 압도적인 전문성을 갖춘 정책 중심의 실력 있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장 직속의 정책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집행부의 독주를 막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의회'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송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시민의 신뢰와 참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의회 운영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 현장을 잇는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례적인 정책토론회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의회를 실현하고, 모든 세대와 지역이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그는 전남과 광주가 가진 다양한 강점을 하나의 경쟁력으로 결집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통합특별시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대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통합의 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책임의 자리"라며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전남광주 메가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의원은 "의장의 권위를 내려놓고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동료 의원들의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다"라며, "검증된 추진력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늘 민생 현장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자랑스러운 첫 페이지를 320만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대 특별시의장에는 송 의원 외에 목포 전경선 의원, 광주 서구 심철의 의원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