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는 한국언어문화전공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2026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1학기 '아동문학과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아동문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직접 창작 그림책으로 표현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좌에는 상명대 학생 71명이 참여했으며, 한 학기 동안 동화책과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며 세계시민교육의 주요 주제를 탐구했다.
학생들은 장애와 포용, 이주와 난민, 환경과 지속가능성, 평화와 갈등, 언어 다양성, 다문화와 차이의 존중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바탕으로 창작 그림책을 제작했다. 완성된 결과물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 제공돼 세계시민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책임교원인 김지윤 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동화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직접 그림책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세계시민교육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세계시민성에 대해 성찰하는 뜻깊은 교육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