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추격 시작됐다…음바페, 100G 자축 멀티골! '佛 32강'

프랑스, 이라크에 3-0 승
음바페, 월드컵 통산 16호골…이번 대회, 메시 이어 2위

월드컵 통산 16호골 고지를 밟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A매치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16호 골 고지에 올랐다.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은 프랑스(세계랭킹 3위)는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57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4-2-3-1 전형으로 나선 프랑스는 전반 내내 원톱 음바페를 앞세워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전반 14분 마이클 올리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9분 음바페는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가로채 내준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제압했던 프랑스는 2승을 거둬 승점 6으로 I조 선두에 올랐다. 27일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2위를 확보했다. 반면 이라크는 2패를 기록하면서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킬리안 음바페(사진 왼쪽)와 우스만 뎀벨레. 연합뉴스

음바페는 이날 멀티 골로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을 16골로 늘렸다. 이로써 역대 3위인 호나우두(은퇴·브라질)를 제치고 미로슬라프 클로제(은퇴·독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넣었다. 월드컵 통산 득점 1위는 이날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2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18골·아르헨티나)다.
 
음바페의 멀티 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득점 1위는 5골을 넣은 메시이며, 음바페가 4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뒤 악천후로 하프타임 15분 포함 2시간 10분 동안 중단된 끝에 재개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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