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기숙사 개관…원거리 통학 부담 해소

지난해 문을 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식.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충남 예산군 예산읍에 문을 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케이(K)-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로 선정,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학교는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및 유지·보수, 반도체 제조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숙사는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통학 부담을 더는 한편, 공동체 생활 속에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등 마이스터고 특유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충남교육청은 기숙사 준공을 계기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 운영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기숙사 준공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가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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