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하나로…'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 대전서 개최

제22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인상준 기자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전국에서 17개 팀, 23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1부, 2부 리그전과 여자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26일 결승전 등이 펼쳐진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도 '모두를 위한 체육'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발달장애인 200여 명을 초대해 관람의 기회도 제공했다.
 
인상준 기자

휠체어농구대회의 모든 경기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경기 종료 후에는 VOD도 제공된다. 또 우정사업본부 디지털 영상홍보 등도 함께 실시돼 대중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휠체어농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도전과 연대, 존중의 상징"이라며 "우정사업본부장배 대회가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는 2002년 처음 개최돼 지난 20여 년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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