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 교수 107명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남·광주 지역 교수 107인은 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AI 산업 재편과 지방소멸, 기후위기, 청년 실업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개혁 과제를 완수할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는 "차기 민주당 대표 후보군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가 이러한 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인물"이라며 당 대표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 전 대표의 풍부한 정치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이유로 제시했다. 교수들은 송 전 대표가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국정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또 민주화운동 경력과 정치적 행보를 언급하며 "민주개혁 진영과 함께해 온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했다"며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아 민주당에 재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는 또 송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호남은 민주진영의 정치적 기반이지만 중앙 정치에서 영향력이 약화됐다"며 "송 전 대표의 당 대표 도전이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는 "민주당을 새롭게 이끌 지도자로 송영길 전 대표를 추천하고 당 대표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며 "역량 있는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