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티키타카', 예스24는 '리딩런' [서울국제도서전]

교보, 45년 베스트셀러·한정 굿즈 선보여
예스24, AI로 독서량을 거리로 환산

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와 예스24가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체험형 독서 부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는 교보생명과 함께 '교보문고&교보생명 서재 티키타카'를 운영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창립 철학을 책과 독자가 영향을 주고받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부스는 피플존과 북존, 메이크존으로 구성된다. 피플존에서는 교보문고의 45년 베스트셀러를 시대별로 돌아보고, 북존에서는 출판 브랜드 '북다'와 큰 글자책 '이지페이지', 향기 상품 '더 센트 오브 페이지', 전자책 단말기 '샘' 등을 소개한다.

메이크존에서는 책갈피와 티셔츠, 노트 덮개, 북 트래커 포스터, 캔들 등 도서전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김연수·송길영·정영한 작가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예스24 제공

예스24는 도서전을 마라톤 대회로 재해석한 '리딩런 오프라인 베이스캠프'를 마련한다. 관람객은 '리딩 러너'가 돼 책을 읽고 기록하며 미션에 참여한다.

핵심 프로그램에서는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후보작의 문장을 소리 내 읽으면 인공지능(AI)이 글자 수를 인식해 독서 거리로 환산한다. 누적 거리와 참여 현황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스탬프 미션 완주자에게는 NFC 메달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독서 여정을 응원하는 '피날레 월', 도서전 경험을 기록하는 영수증 포토존, 전자책을 체험하는 '크레마 맨을 찾아라' 등도 운영한다.

두 서점은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독자의 기록과 참여, 취향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관람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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