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도농역 전기공급 장애…2시간여만에 복구(종합)

연합뉴스

경기 남양시 경의중앙선 도농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기공급 장애로 큰 차질을 빚은 열차 운행이 약 2시간 25분 만에 정상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11분쯤 도농역~양정역 구간 서울 방향(상행선) 전기공급선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외부 업체가 작업하던 중 이물질이 전기공급선에 떨어지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애 발생 직후 서울 방향 상행선 운행이 통제되면서 코레일은 하행선을 활용해 상·하행 열차를 교대로 운행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됐다.

이번 사고로 고속열차 4편이 20~60분, 일반열차 4편이 10~60분, 전동열차 19편이 30~100분가량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다.

코레일은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장애 발생 약 2시간 25분 만인 낮 12시 36분쯤 복구를 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남양주시는 장애 발생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도농역 서울 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돼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코레일은 외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