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사중학교, 1년 앞당겨 2027년 3월 조기 개교

서사초 유휴 교실 활용, 한시적 초중 통합 운영…학생 교육여건 개선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번지 일대에 들어설 서사중학교 조감도.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운2 공공주택지구 입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사중학교 개교 시기를 내년 3월로 1년 앞당긴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지만 기존 개교 예정일은 2028년 3월이어서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원거리 통학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내년인 2027년에 서사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임시로 활용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조기 개교하기로 결정했다. 

첫해에는 한시적인 초·중 통합 학교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독립되지만 체육관과 급식소 등 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인 만큼, 두 학교 간의 이음교육을 통한 학교 적응 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사중 건물이 완전히 준공되는 2028년에는 새 교사로 이전함과 동시에 전 학년을 한 번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건물 완공과 동시에 전 학년을 배치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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