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신소재·반도체융합학부 임성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연구를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에 따라 연구팀은 최대 3년간 연간 5억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와 정보저장장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자성 제어 기술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자성 소재로 주목받는 보상자성체(교자성·반강자성체·준강자성 등)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효율적인 정보 저장·처리 방법을 찾음으로써 초저전력·초고속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는 울산대 임성현·김튼튼·최영관 교수와 가천대 이수길 교수가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해 이론부터 소재, 소자, 초정밀 측정·분석에 이르는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임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저전력·초고속 차세대 메모리 및 오비트로닉스 소자 시대를 여는 학문적,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