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3일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상점가, 소나무길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상권이 정부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2030년까지 모두 168억 원을 들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권별로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상점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백년시장 및 로컬테마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동시 선정됐다.
소나무길상권은 지난해 중기부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육거리종합시장을 '체류형 K-컬처 관광시장(30억 원)'으로, 성안길상점가는 '디저트 성지'(40억 원)로, 소나무길상권은 '문화상권'(98억 원)으로 각각 육성한 뒤 이들 상권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복합 상권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시, 상인회와 협력해 개별 상권 육성은 물론 하나의 상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개별상권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