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최전선인 남·북극의 생태계 붕괴 경고부터 기업의 생존을 가를 ESG 경영의 비밀까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모색하는 최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2026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이 CBS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동 주최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CBS본사(2층 G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내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환경 생태, 공공 소통, 기업 경영 등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적 해법을 입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각기 다른 시선에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3인 3색의 릴레이 발제로 구성된다.
1. 기업의 책임 |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주제: '지속가능한 내일, 누가 가능하게 하는가'
기후위기가 기업 공시의 핵심 변수가 되었음에도 왜 현실적인 변화는 더딜까? 40년 역사의 국민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정부·소비자가 함께 행동해야 할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2. 소통의 힘 | 이종혁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교수
주제: '에너지 주의 시대, 미래 환경 소통감각'
거대하고 딱딱한 담론 대신, 한 개인의 행동을 움직이는 '작은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한다. 죽어가는 생태계를 깨우고 개인의 실천을 이끌어낼 새로운 환경 소통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3. 현장의 증언 | 이원영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주제: '극지의 동물들이 우리에게 묻는 미래'
빙하 감소와 서식지 파괴로 신음하는 남·북극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첨단 과학기술로 포착한 극지 동물들의 생태 변화를 통해, 기후 리스크가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 전반의 생존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경고한다.
세 전문가의 발제 후에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심도 있는 연사 토론을 펼치며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2026 대한민국 미래환경포럼'은 'CBS노컷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포럼이 끝난 후에도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CBS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리스크 앞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소통, 그리고 생태계가 보내는 과학적 경고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