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시의원(바선거구)이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23일 오후 4시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전반기 의장 후보는 김 의원과 이희승(파선거구)·조미옥(마선거구) 의원 등 총 3명으로, 이날 1차 투표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조 의원은 1차 투표에서 탈락했고, 김 의원과 이 의원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승부를 벌였다.
결선투표 결과 김 의원이 이 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4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전반기 의회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제13대 시의회는 전체 37석 가운데 민주당 21석, 국민의힘 16석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당내 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 의원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는 4선의 유재광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으며 의장 후보는 별도로 내지 않았다. 이는 다수당이 의장을, 제2당이 부의장을 맡아온 시의회 관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이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경우 제13대 시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