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는 23일 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정영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모두 1억 6천만 원 규모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에너지 취약계층 3180세대에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이른 폭염에 대비해 대상자 선정과 지급 절차를 대폭 앞당겼으며, 수혜 가구가 냉방비 등 필요한 곳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무더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은행에 감사를 전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성금 전달식에 이어 폭염 대응과 연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홍보 부채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민이 자주 방문하는 경남은행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경남 유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경남은행은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위한 도민 공감대를 끌어내고자 영업점에서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 경남'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부채를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