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마을 활동가 키운다…광주시 전문가 양성 교육

30일부터 4주 과정 운영…선진지 견학·실행계획 수립 교육
수료자에 사업 참여 우선권·가산점…시민 50명 선착순 모집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6년 여성친화마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여성친화마을 활동가와 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에 나선다. 성평등 문화 확산과 마을 단위 돌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6년 여성친화마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수행 단체를 비롯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에 참여한 단체, 5개 자치구 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성친화마을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동체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 모두 4차례 열린다.

첫 교육인 6월 30일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여성친화마을 활동가의 역할을 다룬다. 7월 7일에는 국내외 우수 사례와 광주형 여성친화 마을돌봄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7월 14일에는 성평등마을 우수 사례로 꼽히는 충남 아산 장미마을을 찾아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마지막 교육인 7월 21일에는 여성친화 공간 조성과 실행 계획 수립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수행 단체는 안전넷여친넷, 친절한 페미, 새나가온, 남구 미리네, 꿈나무사회복지관, 어룡동주민자치회 등 6곳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여성친화마을 관련 사업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내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선정 심사 때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일부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광주시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이 마을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후재난 대응과 성평등 인문학, 마을돌봄 등 다양한 분야 활동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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