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중계 끊길 수도" 日보도 파장…JTBC "잘못된 정보" 반박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TBC 중계 방송 캡처. JTBC 제공

자금 유동성 위기로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JTB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일부를 못 내면서 해당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JTBC는 이를 두고 "잘못된 정보"라며 "차질없이 중계한다"고 반박했다.

JTBC는 24일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일본 TBS 계열 매체 JNN은 "JTBC가 FIFA에 방송 중계권료 일부를 아직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한 내에 중계권료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한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 경기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JTBC와 KBS는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를 확정하고 현재 이를 실행 중이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JTBC는 물론 중앙홀딩스·콘텐트리중앙·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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